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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는 분들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 중에는 반려동물도 채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시도를 해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반려동물의 채식에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외국의 사료업체들이나 여러 곳에서도 채식을 위주로 한 사료에 대한 연구들을 하고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정말 개와 고양이는 채식이 가능할까요?

 

 

▶ 고양이는 불가능 / 개도 불가능?!

 

고양이는 "완전한 육식동물"

작고 귀여워서 고양이는 잡식성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육식동물"입니다.

그 이야기는 고양이는 채식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육식을 하면서 생존할 수 있게 발전된 동물이라는 이야기죠. 이런 육식동물은 육류에서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사용하게 되는 만큼 채식만 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식성 역시 육류를 좋아하는 방식으로 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채식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혹은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예를 들어서 고양이는 고기에 포함된 비타민을 직접 먹어서 섭취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개는 "잡식성"

그래도 고양이보다는 조금 가능성이 높지만 이 역시 고양이보다 높다는 것이지 강아지가 육식을 하지 않게 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개 역시 육류에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육식을 포기하는 것은 개의 건강을 해치게 될 가능성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서 개에게 필수적인 몇 종류의 아미노산의 경우 채식으로만 섭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육식을 해야하며 비타민 D3 역시 육류를 통해서 섭취해야한다고 합니다.

 

개는 어느정도의 식단은 채식으로 대체가 가능할 수 있지만 육류를 섭취하지 못하는 기간동안의 섭취량 만큼 육식을 해야할 때 제공해야만 건강을 덜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

 

※ 개는 고양이보다는 낫지만 잡식성이며 완전한 채식으로 생활할 수 없습니다.

 

 

 

동물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것은 학대"라는 의견도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동물이 채식을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사람이 채식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잡식성인 개와 육식성인 고양이에게 육식을 줄이게 하거나 최소한으로 하게 하는 것은 건강이 나쁘게 될 것을 알면서도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학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입니다.

 

그 동물이 행복하게 잘 잘기 위해서는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그 동물이 생존에 필요하고 건강하기 위한 식단을 키우는 사람의 목적이나 신념에 따라서 하지않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동물에게도 먹는 "즐거움"은 행복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개나 고양이에게 육식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건강과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그 동물의 행복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람도 먹는 즐거움이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동물들도 먹는 즐거움을 가지는 것이 행복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행동입니다. 이런 즐거움을 뺏는것은 동물들이 덜 행복해하거나 불행하게 될 수 있는 이유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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