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남자보다 여성에게 치매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많이 보게 되기도 합니다. 정말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에 취약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는 몇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쉽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1. 평균 수명이 길다.
러시아나 이런 수명이 짧은 나라에는 치매환자가 많지 않다고 하죠.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치매의 환자의 숫자가 적은편이라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도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치매환자 중에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2. 갱년기 후 호르몬 변화.
폐경이 진행이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이 줄게 되는데 이 때 뇌 신경세포의 보호가 잘 되지 않아서 뇌 세포가 많이 손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에 대해서 남성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성별에서 오는 신체적 특성.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의 원인 물질이 더 잘 쌓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 폐경 후의 호르몬의 변화와 여성이라는 성별에서 오게 되는 여러가지 취약점들이 있어 남성보다 치매의 유병률이 높은 편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사회적인 부분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도 여러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등산 등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활동을 하면서 늘 신선한 자극을 뇌가 얻게 되는데 여성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매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새로운 자극이 없는 만큼 뇌는 치매에 더욱 취약해지게 돌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초기 치매인 환자들이 여행을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대화를 많이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증상이 유지가 되거나 더 나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로 새로운 자극 새로운 경험 그리고 운동은 치매를 완화하거나 예방하는데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 치매는 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늦게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더 건강하고 정신적으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는 늘 꾸준하게 이뤄지는 것이고 이에 대해서는 그렇다라는 것이 많이 인정이 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치매도 이런 동물을 키우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도 하죠.
그 이유는 동물을 키우고 산책을 하면서 늘 운동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동물을 돌보기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동물과 놀아주게 되면서 뇌를 계속 자극하고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은 호르몬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고 또 수면장애 등을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규칙적이고 좋은 환경은 건강과 치매 예방에 매우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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