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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보니 처가엔 빚이 엄청났고,

앞으로 내가 처가까지 먹여살려야할 것 같은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얼마전 인터넷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죠.

생활비나 병원비 등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는 글.

근데 이런 이야기는 자주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 사연으로 등장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결혼 전에는 이런 것을 공개하는 것을 힘들어 하다가 나중에 버티고 버티다가 공개하는 경우죠. 

 

 

"결혼 전 사업 실패로 빚이 있다."

 

아마 이런 사연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결혼을 하면 어떻게 못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숨기고 결혼식을 올려놓고 나중에 "어떻게 할건데 결혼식도 올렸는데,"라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드라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꽤 벌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경우 결혼후 참고 살면서 빚을 갚고 다시 잘 살아보려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이어하기 보다는 이혼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빚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바로 "신뢰"를 잃은 것이 가장 큰 사유로 든다고 하는데요,

결혼 전에도 이렇게 큰 빚을 속여왔는데, 결혼 후에도 빚을 계속 무책임하게 지게 될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 신뢰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혼을 요구하고 진행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결혼 전에 빚이 있는 걸 숨겼다면 이혼사유가 될까?"

 

이게 어느정도의 빚이고 어떤 목적의 빚이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나이대의 사람이 가지고 있거나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학자금 대출이라거나 이런 류의 대출이라면 크게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그 외의 거액의 빚이거나 카드빚이거나 하는 것들이라면 이 것이 이혼사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 전에는 내가 어떤 이유로 빚이 발생을 했고 지금 이렇게 갚고 있으니 언제쯤 변재가 가능하고 그 뒤로는 성실하게 돈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을 이야기하거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죠.

 

"어떻게 이혼을 할 수 있을까?"

 

예전에는 이렇게 결혼하고도 살아가는 부부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앞으로 같이 살 날이 너무 많고 이 믿을 수 없는 사람과 사는 것이 미래를 암울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혼을 진행하는 분들이 적지않다고 합니다.

 

이혼은 합의로 진행을 하면 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두 사람의 합의로 이혼이 진행되는 만큼 이혼사유 여부와 상관이 없이 진행이 되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혼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소송"을 통해서 이혼을 해야하는데요, 이 때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사유가 이혼 사유에 해당되는지를 파악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소송을 통해서 이혼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승소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혼법률 비공개 상담신청

 

 

 

"이런 문제가 있다면 빠르게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큰 빚으로 인해서 이혼을 결심을 했다면 빠르게 상담을 받고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배우자들의 경우 결혼 후에도 자신의 거짓말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빚을 불리고 있을 가능성이 적지않기 때문입니다.

 

빚으로 인해서 펑크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신용대출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2금융, 그 이상까지 빚을 지고 있는 분들도 있고, 결혼 후에도 결혼 전의 일로 인해서 계속 빚을 쌓아나가고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혼 후에 발생하는 빚의 경우 이혼을 할 때 그 것이 분할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 만큼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빠르게 확인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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