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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독립적이고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개랑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이 키우기 수월한 동물입니다.

 

예를 들어서 고양이는 영역안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산책을 나가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산책을 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산책을 하지 않는 것이 대체적으로 정답인 동물입니다. (산책 이야기는 조금 뒤에 설명을 다시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두고 외출을 오래 하거나 외박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적다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되는 동물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양이도 혼자 오래 있으면 외롭고 힘들다.

 

혼자 지내는 것이 편하다는 사람들도 주변에 사람을 만나지 않거나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 외로움을 심하게 겪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스트레스와 외로움으로 마음 고생을 많이 하게 되기도 합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양이도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보이던 사람이 보이지 않고 쓰다듬어주고 놀아주던 사람이 오래 보이지 않으면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공포감이나 우울감을 느끼게 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고양이도 키우는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외롭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힘들어한다는 이야기죠.

그렇기 때문에 오래 집을 비우거나 장시간 떨어져야하는 상황에는 돌봐줄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정말 필요하게 됩니다.

 

 

집에서 어릴때 부터 키우던 고양이는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기때부터 키우던 고양이는 성묘가 되어서도 본인이 아기인줄 안다."

어느정도는 맞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집에서 오랜시간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고 그리고 보호자가 필요한 고양이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보호자가 필요한 아이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보호자가 오래 보이지 않으면 외로움과 함께 '공포감'을 심하게 느끼게 되는데요,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이 오랜시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 이런 이유로 고양이를 두고 오래 집을 비우거나 외박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고양이니까 개랑 다르게 혼자서 잘 노니까 그냥 주말 1~2일 정도는 집에 두고 나가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고양이에 따라서 1~2일정도 보이지 않더라도 괜찮은 고양이들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고양이들은 보호자가 오래 보이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장시간 자리를 비워야 할 때에는 주변의 사람에게 맡기거나 캣 호텔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 산책 이야기

고양이는 산책이 독이 되는 경우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영역을 넓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산책을 하게 되면 집의 공간까지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매일 같이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요구하는 고양이들중에는 정말 산책이 좋아서 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이렇게 본인의 영역을 확인하기 위해서 집 밖으로 나가자고 요구하는 고양이들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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