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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보면 하루에 한번은 꼭 산책이 필요하다고 하죠.

그리고 외국의 경우 산책을 한번도 시키지 않은 견주를 동물 학대로 신고하기도 하구요. 이러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는 산책을 시키는 것이 옳은 행동인데,

 

고양이는 산책 해야 할까요?

 

 

■ 고양이도 산책을 하던데...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면 고양이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 고양이도 산책을 시작해볼까 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살도 빠지겠지?'

'매일 창 밖을 보던데 나가고 싶은거야~!!'

 

라는 생각으로 산책을 시작해보려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는 좋지않은 생각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산책은 매우 신중해야하고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동물입니다.

 

키우는 사람이나 자라온 환경 그리고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것이죠.

 

창밖을 보면서 외부의 소리에 민감해하거나 밖을 오래 보는 것 역시 호기심으로 밖을 보는 것일 수 있지만 본인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고양이를 일부러 산책을 시키려고 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산책을 나갔더니 고양이가 매일 산책가자고 하더라.

이는 정말 고양이가 산책을 좋아해서 매일 산책을 요구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집앞이나 아파트 앞에 가볍게 산책을 나가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오는 경우 고양이의 영역이 집앞이나 아파트 앞 등까지 확장이 되었기 때문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산책을 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역을 확인하고 보호하고 싶기 때문에 매번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고양이 산책은 여전히 찬반이 많은 주제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판단은 키우는 사람이 해야하는 일입니다.

고양이를 관찰하고 지켜보고 산책에 대한 장점 단점들도 배우고 산책을 할 때 위험한 것이나 준비해야하는 것들을 충분히 보고 생각하고 판단을 해야하는 일이죠.

 

하지만 생각을 하기 전에 고양이란 동물은 영역동물이고 집에서 생활을 하고 영역을 지키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행동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볼 뿐만 아니라 행동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판단하기 보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서

 

"매일 창밖을 보는 것을 보니 산책시켜야겠어."

"살찌는 것 같으니 산책으로 살빼게 해야지"

"낮에 지루해서 잠만 자나봐 산책시켜서 재미있게 해줘야지"

 

등등의 생각으로 산책을 하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이죠. 고양이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그 원인을 올바르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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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산책을 해야할까 할 때 주의점은?

 

 

강아지는 매일 1회 이상 산책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근데 고양이는 이렇게 산책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산책을 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면 이는 신기해서 다들 카메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거나 동물.농장과 같은 곳에 제보하는 정도의 일이기도 합니다.

 

근데 정말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될까요?

 

 

"그렇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한다면 산책을 안하는 것이 정답"

 

고양이는 산책을 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개의 경우 산책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정말 즐거워하는 일이지만 고양이의 경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양이의 경우 산책이 필요없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창밖을 보는 것은 그냥 보는겁니다. 나가고 싶어서 보는게 아니니 착각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대다수의 고양이는 산책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이죠.

고양이의 경우 자신의 영역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도 반대로 영역을 벗어나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강제로 고양이를 산책을 시키면서 돌아다니는 것은 고양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 등에서 고양이가 원하지 않는 산책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 고양이가 하루종일 창밖을 보는 건 그냥 호기심에 재미있어서 보는거지 나가고 싶어서 보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산책은 고양이의 건강에도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여러가지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죠.

외부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집 밖을 나가지 않는 고양이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양이가 외출을 하게 되고 여러가지 전염병이나 기생충 등에 노출이 되게 되면 이를 방어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고 몸이 안좋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와 산책을 나가려고 한다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특이하게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가 있다면 산책을 할 때에 예방접종을 하고 가슴줄에 대한 교육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준비들이 되어있을 때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으며 시끄럽고 자극적이고 복잡한 곳은 피하고 조용하고 다른 동물과 사람이 적은 그런 곳까지 데리고 가서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그 시간은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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