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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음식을 먹으면 엄청나게 짜다는 것을 느낀다고 하죠.

근데 아시아권의 사람들은 그렇게 짜게 먹지 않는데도 이 미국사람들도 나트륨의 섭취량이 매우 높은편. 왜 그런가 했더니 그 원인은 "국물요리"였다고 합니다.

 

아시아권의 사람들은 국물요리를 즐기고 그리고 그 국물들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 때문에 나트륨의 섭취량이 매우 높아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 국물요리에 건더기만 먹으면 건강에 좋다?

 

우리가 먹는 라면의 나트륨은 대략 1800mg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보다 더 자극적인 짬뽕의 나트륨은 3500mg ~ 4000mg 정도 된다고 하죠. 이 양은 하루에 섭취할 양의 2배 가량 되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 많은 양의 나트륨은 건더기 보다 "국물"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대략 2/3 이상이 국물에 있기 때문에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를 걱정하지 않고도 라면이나 짬뽕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위암/골다공증 등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면 심장이나 혈관들에 대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나트륨이 과다한 음식들은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혈압이 높은 분들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고염 음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죠. 한국인의 경우 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물만 먹지 않으면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 짜고 맵고 자극적인 비빔면의 나트륨이 대략 1,000~1200mg 정도 된다고 합니다. 라면의 절반보다 조금 더 높은 양 정도라고 합니다.

 

 

▶ 집밥이 건강한 이유 중 하나도 나트륨과 당분 때문

 

우리가 먹는 식당음식의 염도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맛의 정도는 높은 편이죠.

 

그 이유는 우리가 간이 강한 음식은 간이 강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맛없는 음식이라는 생각은 잘 안하는 편이고 반대로 싱거운 음식은 맛이 없다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당에서는 간을 강하게 만드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는 식당 뿐만 아니라 편의점의 도시락이나 간식과 같은 것들도 비슷한데요, 이런 음식들은 대부분 간이 강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자주 먹게 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외식을 할 때 가능하면 국물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들이 이런 이유들이 있습니다.

 

 

 

슴슴한 국물들도 생각보다 높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슴슴하다고 이야기하는 평양냉면에도 생각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양의 육수에 간을 맞추기 위해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넣어야하기 때문인데요, 슴슴하다고 간이 약하다고 해서 국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마찬가지로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할 수 있으니 슴슴한 국물도 남기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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