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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성견이 되고 노견이 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뭔가 많이 조용해지죠.

그래서 많은 집에서 노견의 즐거움과 활동을 위해서 둘째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외로움도 덜 느끼고 노견에게 가는 관심을 줄이면서 노견이 혼자서 놀거나 생활하거나 혹은 무리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 분들은 "신중"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애견방송에 나오는 사연 중 하나를 예를 들어보면

 

건강하고 젊은 개가 들어와서 노견 위의 서열로 생활을 하게 되는 일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들.

특히 건강하고 젊은 개가 주인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해서 노견을 실내 공간의 외곽으로 몰아내거나 혹은 괴롭힘이나 서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으로 인해서 위축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애견이 화장실에 자주가거나 쇼파나 침대 아래에 숨어있는 시간이 많다는 사연들을 보면 두번째로 데리고 온 개와의 서열과 다툼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피해다니기 때문일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친절하고 착한 개가 오더라도 노견은 불안해하거나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적지않은 노견들은 나를 대신할 강아지가 들어왔구나 이제는 주인이 나를 이전보다 덜 좋아하거나 찾지않거나 혹은 대신하는 일이 생길것이라고 예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허무해하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삶의 의욕을 잃은 동물은더 빠르게 늙고 더 빠르게 아프기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데요, 실제로 동물을 데리고 오고 난 다음에 노견 중 일부는 혼자서 숨어 생활하거나 의욕이 없다가 죽는 일이 적지않다고 합니다.

 

 

새로운 동물을 키우는 것은 신중해야하죠.

특히 나이가 많은 노견을 키울 때에는 더욱 더 많이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입양을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개의 성격이나 견종의 특성 들도 살펴보고 준비할 필요도 있지만 노견의 나이 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친구를 데리고 오면 행복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무작정 데리고 와서 함께 지내게 한다면 그 노견은 정말 힘든 노년을 보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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