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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많이 먹어도 출출하고 배고픈 이유 왜 그럴까요?


요즘 밥을 먹고 한두시간 뒤에 배고픔을 느낀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게 되면 당분간은 포만감 때문에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상하게 배가 고프거나 출출해서 뭔가를 먹고 싶다는 감정이 많이 생기게 되는 일이 잦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이렇게 배고플 때 먹어도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뭘까요?


▶ 호르몬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전날 잠을 못자거나 잠을 설치는 분들에게 이런 증상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신체의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이 되고 반대로 배부름/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이상호르몬의 촉진과 억제로 인해서 배가 지속적으로 고프게 되고 또 무언가를 먹어도 만족도가 낮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먹어도 먹어도 속이 허하다는 느낌이 들거나 혹은 먹어도 뭔가 계속 먹고 싶다는 분들은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이런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 배고플 타이밍이 아닌데 배가 고플 때

사람의 뇌는 배가 고플 때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지만 다를 때에도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바로 "수분부족"일 때에 이런 배고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배고플 시간이 아닌데 배가 고프다면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이 고파서 생긴 허기는 물을 한 컵 마시고 15분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 갈증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기 때문에 배고플 시간이 아닌데 배가 고픈일이 생긴다면 음식을 먹기보다는 물을 한 컴 마시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수분부족이 아니더라도 배고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바로 부정적인 감정이 커질 때 우리들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분들에게 특히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현재 스트레스나 우울감 짜증 등의 이유로 감정이 좋지않게 되면 우리 뇌에서 음식을 먹고 기분을 좋아져야한다고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매운 음식을 먹었던 사람들은 매운 음식이 생각이 날 수 있으며 달달한 음식을 드셨던 분들은 단음식이 생각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요리를 자주 먹어서 그렇게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단백질의 비율이 낮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높은 라면이나 냉면 짬뽕 등과 같은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로 인해서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다가 인슐린의 분비로 인해서 혈당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배고픔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면요리를 먹으면 금방 배고파 진다는 것이 이런 현상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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