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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는 요령과 거절하는 요령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직접 만나서? 전화통화로? 문자나 SNS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을 한 결과 "만나서 부탁할 때 상대방이 부탁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죠" 부탁을 할 때에는 얼굴을 보면서 부탁을 하는 것이 전화를 하는 것이나 다른 방법보다 효과적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탁을 해야할 때에는 만남을 약속하고 만나서 부탁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죠.

 

 

부탁을 할 때에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퇴근할 때 세탁소 들러서 세탁물을 받아오라는 것과 집에서 쉬는데 세탁물을 받아오라고 했을 때' 어떤 부탁을 들어주고 싶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퇴근하는 길에 세탁물을 받아오는 것을 선택하고 집에서 쉬고 있을 때 부탁하면 들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부탁을 할 때에도 타이밍을 보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이 들어줄 수 있는 작은 부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짐 중에서 일부만 들어달라고 요구를 하는 거죠. 이런 작은 부탁은 상대방도 쉽게 들어줄 수 있고 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큰 부탁보다는 작은 단위의 부탁을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 일을 도와줘"라고 이야기하게 되면 상대는 큰 부담을 느끼지만,

내가 하는 일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내가 시간이 없어서 물건을 받아올 시간이 없어. 네가 가는 길이라면 그걸 받아서 줄 수 없냐고 부탁을 하는 것이죠. 큰 부탁보다 작고 내가 할 수 있는 부탁을 들으면 상대방도 쉽게 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 때에 상대방의 능력에 맞게 할 수 있는 부탁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본인이 할 수 있는데 하는 부탁은 내 일을 떠넘기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거절을 하는 요령도 있을까?

 

거절은 그냥 "심플하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분들도 많죠.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거절하거나 시간을 끌게 되면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안되는 일은 안된다고 바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요

 

'미움을 받을 용기'라는 것을 이 때 내야한다고도 하는데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이 하는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그렇게 하지는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내가 거절하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한다."

이 마인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방은 내가 거절하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할거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머릿속에 생각을 한다면 거절을 하는 것이 어렵지않게 됩니다.

 

가끔은 부탁을 할때 압박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니가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나는 XX가 된다 혹은 니가 안들어주면 들어줄 사람이 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압박을 가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들어줄 수 있는 한계에 있다면 거기 까지만 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그 이상이라면 압박을 당하는 입장이라고 해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부탁을 하는 경우에 좋지않은 결과로 돌아오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결과도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오히려 빠르게 거절을 하면서 상대방의 감정소모를 줄이는 것이 오히려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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