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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고 자식의 자녀를 가끔 돌보는 노인분들의 건강을 조사했더니 정말 "손주를 돌보던 노인이 더 건강하고 치매에도 덜 걸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죠.

 

하루종일 손주를 보는 분들은 몸이 아프고 스트레스로 힘들 수 있지만 가끔 손주를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더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가지의 원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었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손주를 가끔 돌보는 노인이 더 건강하고 치매에도 덜 걸린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손주를 전담해서키우는 노인 분들은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로 고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가끔씩 일주일에 하루 정도 손자 손녀를 돌보는 노인분들은 신체나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편이였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며 그 것들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내가 무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를 걱정하게 되는데, 손주를 키우는 것은 그런 것들을 충분히 충족시키기 때문에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내가 누군가를 돌보면서 보살피지만 그런 행동이 나에게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나 건강이 더 좋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량이 꾸준하게 많은 것도 건강의 이유라고 합니다.

 

손자와 손녀와 놀아주면서 몸을 더 많이 쓰게 되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죠.

 

집안일을 하는 노인은 낙상사고의 위험이 낮다는 기사가 있는 것처럼 꾸준하게 몸을 움직이고 집안일을 하거나 손주를 보살피는 일을 하는 것은 신체의 노화를 늦추거나 신체 건강을 더 좋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죠.

 

노인분이 거동이 가능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다면 몸을움직이고 집안일을 하는 것을 그냥 두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기에 나이 많은 분이 집안일을 하는 것이 부담되거나 일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느낀다고 하더라도 노부모님이 하길 원한다면 그대로 두고 조금 더 안전하고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써야하는 취미 생활을 하거나 등산이나 산책 등을 꾸준히 하는 노인, 동물을 키우기 때문에 산책을 가거나 해야하는 분들 역시 더 건강하다고 하네요.

 

 

다시 말하지만 "가끔 돌보는 노인"들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자녀를 위해서 손자 손녀를 낮시간 동안 출퇴근 하는 직장인 처럼 보는 것은 말 그대로 노동에 가까울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전담하고 키우는 것은 몸을 더 아프게 하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출산을 하는 나이가 늦어지는 만큼 손주 손녀를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나이도 많아지게 되면서 전담하는 분들의 신체적인 고통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몸이나 정신적으로 피곤하거나 힘든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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