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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아, 미국의 사막지대 등

이름만 들어도 덥고 뜨거울 것 같은 나라.

 

근데 이런 나라에서 살던 분들이 한국에 와서 여름에 더워서 힘들다.

괴롭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외국의 온도를 보면 한국의 온도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닌데 왜 본인나라보다 한국의 무더위가 더 견디기 힘들다고 하는 걸까요?

 

습도계

 

"이유는 습도"

 

아프리카와 같은 나라는 온도는 높지만 습도가 높지 않은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온도도 높은 편인데 습도까지 높기 때문에 한국의 여름을 견디는 것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의 체온은 땀이 나고 그 것이 증발이 되면서 체온이 다시 낮아지고 시원해지게 되는데, 습도가 너무 높게 되면 공기가 이미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이 땀을 증발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나고 그 것으로 인해서 불쾌지수는 높아지게 되고 더위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습한데 더운 나라가 더위를 견디기가 더 힘들다고 합니다.

 

 

반면에 뜨거운 사막과 같은 기후는 온도는 매우 높은 편이지만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땀이 나면 바로 증발이 되면서 불쾌지수가 높지 않기도 하고,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을 하거나 그늘 아래에 햇빛을 피하게 되면 어느정도 시원함을 느낄수도 더위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며 선풍기만으로도 어느정도 더위를 해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반면에 한국의 경우에는 습도가 높은 날은 습도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해소하기가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열대야"

 

한국의 도심에는 열섬현상으로 인한 열대야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도시가 낮 동안에 받아놓은 열이 배출이 되면서 밤에도 30도 이상이 되는 열대야가 시작이 되고 마찬가지로 습도도 높기 때문에 밤에도 땀이 많이 나고 덥고 이런 시간이 오래 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햇빛이 떨어지게 되면 더위가 어느정도 물러가고 시원해지지만 한국의 경우 습도로 인해서 밤에도 덥고 힘들고 특히 도심의 경우에는 열대야가 심해지기 때문에 24시간 더위로 고생하고 힘들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온 분들도 한국의 더위를 힘들어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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