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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듣는 음악 잠드는데 도움이 될까?

 

 

유튜브 등을 보면 자기전에 들으면 좋은 음악이라면서 여러가지 음악들을 정리해놓은 것들이 있죠?

이런 음악들은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정말 잠을 못자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특히 음악이 끝난 뒤에도 머릿속에 음악과 가사가 떠오르는 분들은 잠을 못잘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어웜"

쉽게 예를 들면 '수능금지곡'과 같은 종류의 음악을 들었을 때의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뭔가 이상하고 자극적이고 멜랑꼬리한데 이상하게 머릿속에 남아서 그 멜로디를 떠올리게 되고 그 다음의 멜로디나 가사가 생각이 계속이 나는 듯한 증상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렇게 뭔가 머릿속에 간질간질 음악이 떠나가지 않고 계속 떠오르고 그 뒤의 멜로디를 찾게 되는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음악을 듣는 것이 잠을 자는데 지대한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태에서 잠을 잤다고 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이런 이어웜의 증상들은 지속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더 자주 잠에서 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아침에도 지속이 되어서 아침에도 이렇게 음악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방해가 되고 불면의 원인이 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특정 멜로디가 생각이 나는 음악들을 듣게 되면 잠을 자는 것에 방해를 받을 뿐만 아니라 잠을 자는 순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듣지 않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어웜과 같은 증상들이 평소에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자기 전에 음악을 듣지 않는 것을 추천하며 무엇보다 수능금지곡과 같이 머릿속에 계속 멤도는 음악은 반드시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통증을 줄여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머릿속에 음악이 머무르게 되면서 머리를 쉬지 않게 만드는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합니다.

 

만약 음악을 듣고 싶다면 가사가 없고 평안하고 흔한 멜로디를 가진 차분한 음악을 찾아서 듣는 것이 좋으며 듣고난 뒤에 멜로디가 머릿속에 남지않는 그런 음악들을 선곡해서 듣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음으로 인해서 화이트 노이즈가 필요하다면 음악이 아니라 카페소리와 같은 주변의 자극적인 사운드를 중화시킬 수 있는 소리를 틀어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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