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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을 삼키면 어떻게 될까?

 

 

미국이나 유럽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이런 장면들이 나오죠.

면도를 하고 얼굴을 씻지 않고 수건으로 닦고 마무리 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에도 물로 헹구지 않고 닦아내는 장면들, 그리고 양치질을 한 뒤에 입안의 거품을 뱉고는 닦고 마무리 하는 모습들도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이를 물로 깨끗하게 헹궈내는 것을 기본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충격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치약물을 헹구지 않고 뱉기만 해도 괜찮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치약의 주성분은?

 

제가 쓰는 치약은 덴탈타입실리카,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플루오르화나트륨이 들었네요.

이를 검색해보니

 

덴탈타입실리카 - 연마제

치아의 표면에 붙어 있는 것들을 닦아내는데 효과가 있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연마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오래 양치질을 하거나 이 성분의 함량이 높거나 입자가 굵은 것들을 사용하게 되면 치아표면에 손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보습 보호효과

비타민 E라고도 이야기하고 치아나 잇몸을 보호하기 위한 영양성분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치아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네요

 

플루오르화나트륨 - 불소화 물질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치아가 썩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이라고 하네요.

 

구강청결제에도 불소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마셔도 될까?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소량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뱉고 남은 입안에 남은 작은 양으로는 성인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약물을 그대로 마시는 것이 반복된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불소가 독성이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약 뿐만이 아니라 가글에도 이런 불소화 성분들이 들어있는데요,

이런 것 들도 물로 헹구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소량이 몸에 흡수되는 것은 큰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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