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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약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 끊으면 어떻게 될까?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현재"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괜찮아진다 싶으면 치료를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증상도 없고 아프지도 않기 때문에 완치가 된 것 같고 약을 먹어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걱정이 되기 때문에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고 약을 먹지 않는 분들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통증의 끝판왕 관절염이라고 불리는 "통풍"도 예외는 아닙니다.

발작으로 인해서 응급실에 실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을 잊고 통풍약을 임의로 끊는 분들이 매우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통풍약 어떤효과가 있나?"

 

통풍약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1. 발작의 통증과 증상을 치료하는 약

2. 요산의 수치를 내리기 위해서 요산배출 등에 도움이 되는 약

 

발작으로 통풍증상이 발생하면 1번의 약을 먹으면서 완화하고 어느정도 증상이 지나면 요산수치 등을 검사한 뒤에 2번의 약을 꾸준하게 먹게 됩니다. 2번의 약을 먹게 되면 요산수치가 내려가기 때문에 관절에 요산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풍약 끊어도 될까?"

 

통풍이 발생하고 발작을 했으며 현재 요산수치가 높다는 것은 약을 지속적으로 먹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1년 정도 통증이 없고 발작도 없고 증상이 없게 되면 스스로 완치가 되었다 생각하고 주변에 의견을 물어보거나 혹은 혼자서 임의로 약을 끊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의 대부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통풍발작으로 인해서 응급실에 다시 실려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약으로 인해서 요산이 관리가 되는 것인데, 이 것을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약을 끊고 이전처럼 술을 마시거나 고기를 먹게 되면서 요산수치가 빠르게 높아지게 되면서 문제가 더 심각하게 된다는 것이죠.

 

 

"정말 통풍약을 끊거나 줄이고 싶다면 의사 상담을 받으세요."

 

정말 통풍약을 끊어도 되는지 알고 싶다면 셀프검사 셀프 판단을 하기보다는 의사와 상담을 하세요.

그리고 의사가 통풍약을 줄이거나 끊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있었을 때 약을 줄이거나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임의로 판단해서 행동을 하게 되면 정말 응급실에 실려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통제는 먹지 않더라도 요산수치를 내리는 약은 꾸준하게 먹으면서 의사의 상담과 지시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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