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화를 많이 내는 직장 상사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이런 사람들이 승진을 잘 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꼭 있는 그리고 내 위에 꼭 있는 직장 상사의 유형 중 한사람.

 

이 사람은 처음부터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였을까요?

아니면 왜 화를 많이 내기 시작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연구결과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분들의 감정조절은 "수면부족" 때문에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잠을 못자게 되면 감정을 통제하고 조금 나긋하고 조용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많은 일을 하고 일을 잘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이런 분들은 다른 사람들의 실적이나 상태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위치에 있는 만큼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수면부족 스트레스 여기에 직장동료나 부하직원의 실수 등이 더해지게 되면서 화를 내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화내는 행동이 이어지고 반복되고 그 사람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성격이 되는 것은 직장생활에 이런 태도들이 더 효과적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화를 내는 직장상사는 직장에서 하는 일을 보다 쉽게 한다고 하죠.

알아서 조심하고 알아서 더 많이 준비하고 더 꼼꼼하게 보면서 일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부하직원의 입장에서는 상급자가 화를 많이 내는 성격인 것을 알고 있으면 더 조심하고 빠르게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만큼 일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굳이 고치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직장은 말 그대로 직장이며 인간관계를 형성하거나 친구를 만드는 곳이 아닌 만큼 업무에 도움이 된다면 그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오랜 시간 이렇게 일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10년 20년 지금까지 이렇게 일을 처리해 왔고 만족해왔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일을 다르게 시작할 생각을 하지 않으며 이 방식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화를 내는 스타일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방식들은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감정의 통제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점점 화의 크기나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정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상대방의 잘못의 크기 만큼 화를 내고 또 선을 넘지 않게 통제한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화를 내는 상황에서 그 감정이 통제가 안되기 때문에 자주 선을 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선은 점점 크게 넘어가게 되고 나중에는 정말 하지 않아야하는 행동들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현재 뉴스 등에 나오는 그런 행동들처럼 상대방을 공포로 통제하고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마음이 상식선을 벗어나게 되면 범죄에 가까운 행동들을 스스럼 없이 하게되기도 합니다.

 

폭력적인 행동은 반복될수록 무감각해지고,

폭력에 굴복한 상대에게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만큼 상대를 공포스러운 행동으로 통제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