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해서 사람을 물지 않는 개는 없다
집안에서 오래 키웠던 개도 아이를 물 수 있다.
공원 등을 가면 사람을 향해서 짖는 내 개를 보고도
"우리개는 순해서 사람을 물지 않아요."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향해서 이를 드러내고 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지않는다고 단언하는 사람들의 말은 100% 틀린 이야기입니니다. 이미 공격성을 보여준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 개는 이미 사람을 향해서 공경할 수 있는 준비를 한 상황이지만 키우는 주인만 그것을 무시하면서 내 개를 방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위협을 주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방치된 개는 언제든 사람을 물 수 있기 때문에 이런개를 지나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에서 개에게 물리는 사람은 약 450만건
개에게 물린 사람들 중에서 개를 키우고 있는 견주나 견주의 가족인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개에게 공격당할 확률이 높은데요. 아이들의 돌발행동들이 개에게 공격성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의 경우 체구가 작고 아이의 얼굴이 개의 얼굴 높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 아무리 순한 개라도 개와 아이를 단 둘이 두지 말아야합니다.
실제로 함께 사는 개에게 물리는 사고는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 물려서 큰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특히 어린 아이와 개를 단 둘이 방치하는 경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모는 개와 아이를 단 둘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1. 먹던 음식을 빼앗거나
2.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얼굴을 잡아당기거나 깨물거나
3. 자는 것을 깨우거나 하는 등
의 행동으로 공격하게 끔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만약 집안에 개 2마리 이상을 키운다면 더욱 더 아이와 개들이 함께 있지않게 해야만 합니다.
"순해서 물지않는다는 내가 키우는 개도
나와 나의 아이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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