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TV나 애완동물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모님이 개를 정말 싫어했는데 데리고 오니 나보다 더 좋아하더라." "아버지가 고양이는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딸보다 더 귀하게 대접하더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근데 이런 이야기를 듣고 개나 고양이를 집에 들이는 것을 판단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렇게 좋게 풀렸을 때는 다행이지만 가족 중 누군가가 끝까지 반대하게 된다면 그 강아지는 다시 파양되어야하기 때문이죠.
애완동물은 생명이기 때문에 이렇게 "도박"하듯 운에 맞겨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키우기 전에 가족들의 동의를 모두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 중에 한명이라도 반대한다면 키우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은 모든 가족이 함께 사는 곳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런 반려동물을 불편해하거나 반대하는 상황이라면 집에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이 좋겠죠.
일단 데리고 오면 다 알아서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며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족을 생각하지 않는 정말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일단 사고부터 치면 어떻게 하겠어? 라는 생각은 가족을 괴롭히는 행동이 될 수도 있고, 심각하면 개를 다시 돌려보내거나 다른 사람에게 입양보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집에 가구를 놓거나 장난감을 사는 것과는 다른 생명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이런 일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게 된다면 가족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이니 반드시 입양전에는 가족 모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TV에 나온 일단 데리고 오니 부모님이 더 좋아하더라, 가족이 더 좋아하더라"와 같은 경우도 있지만 무책임하게 버려지거나 파양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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