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울 때 냄새가 날까?
고양이를 키울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냄새"라고 합니다.
고양이 냄새에 대해서는 키우는 사람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 각각의 의견들이 있고 이 것들을 듣다보면 어느것이 맞는지 잘 모른다고 판단되기도 합니다.
근데 이때에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의 말"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동물을 키울 때 나는 냄새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보다 민감하기 때문이죠.
■ 동물을 키우면 그 동물의 냄새가 납니다. 안날 수 없어요.
나지않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의 경우 동물을 키우는 집에 가면 그 특유의 동물냄새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냄새가 많이나고 적게나는 것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든 개든 고양이든 생물이 사는 곳에는 그 특유의 냄새들이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이사할 집에서 동물을 키웠다면 그 냄새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안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분들도 다른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비하면 냄새가 적을 뿐이지 냄새는 난다고 하네요.
고양이의 경우 냄새가 적은편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냄새가 안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동물들은 늘 본인의 냄새를 숨기기 위해서 털을 관리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냄새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관리를 잘 한다면 그 고양이 특유의 냄새들은 적은 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경우 배설을 하거나 머문 곳에서 냄새가 나거나 몸에서 떨어져나간 털 등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해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집안에 냄새가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고양이를 키우는 집의 냄새
기간이 오래되면 그 냄새는 더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본인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배변을 집안에서 하는 경우라면 그 방에는 고양이의 냄새가 진하게 남아있게 됩니다. 배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모든 동물에게 있는 일이고 고양이의 경우에도 모래나 다른 것들로 잘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냄새는 나게 됩니다.
이 것들이 적다고 이야기하는 집은 배변을 하는 곳이 집 밖이거나 적어도 배란다에 있고 배란다를 자주 청소하고 관리하는 경우에 적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냄새가 안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탈취제나 탈취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고양이 냄새가 덜하다고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들은 그 방향제나 탈취하는 것의 효과가 떨어지게 되거나 치우게 되면 집안에서 고앵이 냄새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죠.
◈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던 이사할 집에 방문해서 고양이 냄새가 안나는 것 같아서 결정했다가 집안에 짐을 다 빼고 난 뒤에 냄새가 슬슬 올라오게 되면서 고생했다는 후기는 생각보다 많은 편.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고양이를 키울 때 냄새가 안난다는 말만 믿고 고양이를 키우다가 낭패를 보지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으며 동물을 키울 때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흔적이 집안에 남을 수 있으니 귀찮아하지말고 더욱 더 관리를 하고 청소를 해야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키울 때 냄새가 안날거라고 생각했다가 키우다가 파양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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