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샤워를 많이 해도 괜찮을까요?

여름에 하루에 샤워를 3번씩 하는 분들 많죠.

아침에 한번 퇴근 후나 운동 후에 한번 자기 전에 한번.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하루에 4번 정도도 샤워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샤워를 자주 해도 괜찮을까요?

 

 

▶ 샤워를 많이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위생상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샤워를 해야할 때에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너무 샤워를 많이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해도되냐 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샤워를 하는 횟수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샤워 후에는 보습크림이냐 바디 로션 등을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샤워를 하면서 몸에 바디워시 등을 사용하게 되면 몸의 노폐물이나 땀냄새를 제거하게 되지만 피부의 보호막도 어느정도 제거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샤워를 자주 하는 분들 중에는 피부가 당긴다거나 건조해졌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편이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디로션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보습만 잘 한다면 샤워를 자주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

 

 

● 주의사항

여름에 샤워를 자주 하는 분들은 몇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 샤워는 적당시간동안 하세요.

너무 오래 샤워를 하게 되면 피부에서 오히려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샤워시간은 적당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샤워 할때 너무 거친 타올은 사용하지 마세요.

샤워할 때마다 때를 미는 것 처럼 타올로 몸을 미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피부에 큰 자극과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폼으로 몸을 닦는 것이 좋습니다.

-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바디로션을 발라주세요.

샤워를 많이 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디로션을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름에 샤워를 자주 하더라도 그리고 관리를 하더라도 여러가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빠르게 피부과를 찾아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늦게 대비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곳으로 쉽게 번지는 질병들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병원을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