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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키우면 심신이 안정되고 잠을 잘 잔다."

 

동영상 사이트를 보면 이런 내용의 영상들이 꽤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물을 키우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에 대해서 과도한 해석을 하고 설명을 하거나 일부의 경우를 전체에 해당이 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지식을 널리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대표적인 영상들 중 하나는 바로 동물을 키우면 잠을 잘 자게 된다는 영상이죠.

 

이런 영상을 보거나 본인의 경험담을 듣게 되면 나도 동물을 키워볼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 실제로 불면증이 더 심해진 사람들도 있다.

 

동물은 사람의 일상생활과 다릅니다.

고양이나 강아지 중에는 새벽에 일직 일어나거나 새벽시간에 뛰어다니거나 하는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새벽시간에 뛰거나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소음을 만들어내게 되면 이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혹은 잠으 자다가 일어나는 일이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소음은 매우 큰 영향을 줘서 밤시간에 제대로 못자거나 잠을 자더라도 깊게 잠을 자지못해서 피로감이 더욱 심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침실에서 자는 경우는 더 심했다고 합니다.

동물이 같은 방에 있는 만큼 소음이 더 크게 발생하기도 하고 잠을 잘 때 잠을 깨우는 행동이나 터치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잠을 깊게 못자거나 잠을 중간에 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과 함께 잠자리를 이용한다면 자는 동안에도 동물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 잠을 자는 중에도 깜짝 놀라서 깨거나 혹은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게 되면서 수면의 질이 매우 크게 나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좋아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불안증을 가지고 있는데 동물과 함께 자는 것만으로 이런 불안감이 많이 줄어드는 분들은 수면의 질이 더 높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에 대한 공포감이나 잠을 자는 동안 무방비가 되는 것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잠을 자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만들어 내서 잠을 평소보다 더 잘자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동물을 키워도 이런 영향을 받지 못한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반려동물이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수면문제를 가진 사람이라면 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터넷의 동영상을 보면서 평화로워보이고 서로 안정감있게 잠을 잔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물 수 있는 일부입니다. 이렇게 잠을 잘 자게 되는 케이스보다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더 많은 만큼 동물을 키우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키우게 되면 더욱 더 안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동물을 키우고 싶었지만 망설이다가 동물을 키우면 잠을 편하하게 자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하면서 키우기를 결정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생각을 접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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