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명절증후군이 있다?

 

이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동물이 명절마다 증후군이 생길 정도로 힘들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동물을 키워 본 분들은 명절만 지나고 나면 많이 힘들어하는 동물이 바로 내가 키우는 동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왜 동물들이 명절만 지나면 기운이 없고 힘들어하고 지쳐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에너지 소모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나 개의 경우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때마다 재미있어하고 함께 놀고 산책을 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근데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놀아주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산책을 하는 횟수가 길어나게 되면 동물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체력을 극심하게 소비하게 되면서 점점 지쳐가게 됩니다. 이런 날이 하루가 아니라 이틀이 넘어가게 되면 체력이 회복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서 힘들어 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반려동물들도 이런 시간이 많아지고 여러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면서 에너지는 빠르게 떨어지게 되고 평소에는 모든 체력을 소모하면서 놀지 않았던 동물들은 명절에 에너지 소모로 힘들어 하게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도 심리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네요.

영역동물이기도 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면서 사는 고양이의 경우 주변의 관심이 집중이 되고 만지려고 하거나 무언가를 시켜보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면 평소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의 영역을 좋아하고 자신을 만지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반복이 된다면 명절이 지나고 나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빠르게 움직이고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가 심할수록 더 힘들어할 수 있다고하네요.

 

 

이런 문제 외에도 먹는 것에 대한 문제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간식을 주는 바람에 명절이 지나고 나면 사람처럼 체중이 순간 늘어나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소화가 잘 안되는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물들도 명절이 지나고 나면 먹은 음식에 대한 소화를 위한 일정이나 혹은 받은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해소를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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