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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 - 체중유지와 건강

 

 

먹는 양도 그대로고 생활하는 것도 같은데 이상하게 살이찌기 시작하는 시기가 있죠.

바로 30세 정도를 기점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계속 늘어나는 시기가 생기고 이 때 찐 살을 "나잇살"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나이가 들면 살이찌기 시작하는 것일까요?

 

 

첫번째, 노화

나이가 들면 신체의 노화가 시작이 됩니다.

근육의 양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신진대사는 느려지면서 칼로리의 소모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전에는 특별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몸에 있던 분들은 점점 근육이 줄어들고 뱃살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때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첫번째가 바로 근력운동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유지되던 근육이지만 30살 이후부터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 근육이 유지될 수 있고 대사량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에 3회 이상은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두번째, 식습관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이되고 대사량도 줄어들죠.

근데 나이가 들어도 이전만큼의 식사량을 하고 간식도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잉여 칼로리가 생기게 되고 이 것들이 체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양을 적게 먹어도 살 찌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근데 이 때 굶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신체의 근육의 양은 더 줄어들게 되고 요요가 더 빠르고 강하게 찾아오게 되면서 체중이 더 급격하게 늘어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든 후에 하는 다이어트에는 반드시 근력운동이 필요하게 됩니다.

 

30세 이후의 다이어트에서 근력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살이 처지거나 하는 문제도 있지만 근육량이 줄어들어서 대사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더 걱정일 수 있으며, 이 때 줄어든 근육의 양은 최소 6개월 정도는 노력을 해야만 복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세번째, 입맛의 변화

나이가 들면 간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맵고 짜고 달고 그런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게 되면 이전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과 설탕을 섭취하게 됩니다.

 

또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먹는 밥의 양도 많아지고 먹는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간이 약한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은 뒤에 먹는 믹스커피는 체중을 늘리고 당뇨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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