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i

다이어트를 하면 당뇨병이 치료될까?

비만과 당뇨는 매우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의 경우 당뇨병의 전단계이거나 당뇨의 위험이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나가고 체지방이 많은 비만체형의 경우에는 당뇨병의 위험이 매우 높은데요, 그 이유는 비만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더라도 저항성이 높아서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당뇨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비만이 오래되면 당뇨병이 더 심각해지기도 하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인슐린의 분비가 더 많아지게 되고 이렇게 많아지게 되면 췌장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게 되면서 당뇨의 증상이 심각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 살을 빼면 당뇨병이 치료가 될까?

"그럴 가능성이 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비만으로 인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경우에는 체중을 줄임으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게 되기 시작하면서 당뇨병의 완치 진단이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비만이 원인이 되어서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고 하네요.

비만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 경우에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데에 이 것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게 되면서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근데 비만을 해소하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인슐린의 정상분비가 정삭 작동하게 되면서 당뇨병이 완치가 되는 것이죠.

이는 인슐린 분비는 정상 비만으로 인해서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완치는 아니더라도 비만을 해소하면 당뇨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년동안 체중을 10kg 정도 감량을 하는 경우 당뇨병의 증상들이 매우 좋아진 사람들도 있으며 처방이나 치료에 대한 강도가 낮아지는 분들도 있을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을 정상체중까지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당뇨병의 증상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근육의 양과 비만이 당뇨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체중이 많이 나가는 씨름선수나 각종 선수들이 당뇨의 증상이 적은 이유 중 하나가 체중이 높더라도 체지방이 적고 근육의 양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중감량으로 혈당이 어느정도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병원은 꼭 가보세요.

당뇨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다이어트로 상태가 좋아진 분들도 많습니다. 체중을 줄이고 난 뒤에 괜찮아진거 같아서 다시 음주와 폭식 등 식단조절을 하지 않고 다시 비만이 되거나 당뇨의 증상이 심해진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에 관련된 약은 임의로 끊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과 진료결과를 통해서 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인 당뇨환자 살 빼면 치료가 될까?

오늘 모 가수가 살이 급격하게 찐 뒤에 당뇨에 대한 위험을 권고 받았고 지금은 감량을 해서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기사들이 떳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살을 빼면 당뇨가 완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살을 뺀다고 당뇨가 완치가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 일부는 완치가 될 수 있다!?

혈당이 정상적이지 않고 당뇨의 혈당을 보이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체중이 늘어났기 때문에 발생하는 요인들도 존재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정상체중까지 체중이 감소되게 되면 당뇨병의 증상이 없어질수도 있다는 것이죠.

예를들어서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 중에서 비만이 해소가 되는 경우가 바로 그런경우인데요, 체중을 줄여서 인슐린의 저항성이 줄어들게 되면 혈당의 조절이 정상처럼 되게 되면서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비만으로 인해서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완치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아니라면 완치를 기대하기는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제2당뇨병은 인슐린이 모자란 질병입니다.

인슐린이 정상보다 모자르게 되면서 당뇨환자들은 인슐린 분비를 위한 약을 복용하거나 저항성 감소를 위한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주사를 통해서 관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당뇨의 증상이 없다가 체중이 늘어나면서 당뇨의 증상을 보이는 분들의 경우 인슐린의 분비는 정상적으로 되지만 비만으로 인해서 저항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체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확 떨어지게 되면서 인슐린이 모자라는 현상이 사라지게 되면서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다시 말하면 이런 상황일 경우에는 당뇨증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만이 당뇨의 원인일 때에 비만을 해결하는 경우 당뇨병의 증상이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지 다른 경우에도 체중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한다고 해서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하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운동의 강도와 식이요법 등등이 달라질 수 있고 가장 좋은 선택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전문의의 상담을 하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정보와 방법으로 당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게 되면 더 큰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상태와 치료 완화를 위해서라면 꼭 상담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