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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당뇨환자 살 빼면 치료가 될까?

 

 

오늘 모 가수가 살이 급격하게 찐 뒤에 당뇨에 대한 위험을 권고 받았고 지금은 감량을 해서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기사들이 떳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살을 빼면 당뇨가 완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살을 뺀다고 당뇨가 완치가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 일부는 완치가 될 수 있다!?

 

혈당이 정상적이지 않고 당뇨의 혈당을 보이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체중이 늘어났기 때문에 발생하는 요인들도 존재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정상체중까지 체중이 감소되게 되면 당뇨병의 증상이 없어질수도 있다는 것이죠.

 

예를들어서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 중에서 비만이 해소가 되는 경우가 바로 그런경우인데요, 체중을 줄여서 인슐린의 저항성이 줄어들게 되면 혈당의 조절이 정상처럼 되게 되면서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비만으로 인해서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완치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아니라면 완치를 기대하기는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제2당뇨병은 인슐린이 모자란 질병입니다.

인슐린이 정상보다 모자르게 되면서 당뇨환자들은 인슐린 분비를 위한 약을 복용하거나 저항성 감소를 위한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주사를 통해서 관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당뇨의 증상이 없다가 체중이 늘어나면서 당뇨의 증상을 보이는 분들의 경우 인슐린의 분비는 정상적으로 되지만 비만으로 인해서 저항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체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확 떨어지게 되면서 인슐린이 모자라는 현상이 사라지게 되면서 완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다시 말하면 이런 상황일 경우에는 당뇨증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만이 당뇨의 원인일 때에 비만을 해결하는 경우 당뇨병의 증상이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지 다른 경우에도 체중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한다고 해서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하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운동의 강도와 식이요법 등등이 달라질 수 있고 가장 좋은 선택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전문의의 상담을 하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정보와 방법으로 당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게 되면 더 큰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상태와 치료 완화를 위해서라면 꼭 상담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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