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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삐지는 이유 정리

 

 

동물도 사람처럼 삐진다고 합니다.

근데 강아지의 경우 그 삐지는 기간이 길지 않고 쓰다듬거나 맛있는 간식으로 빠르게 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삐지는 일이 적은편이죠.

 

근데 고양이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자주 삐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독립적인 활동을하고 의사표현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삐짐의 상태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이런 삐짐.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양이가 삐지는 이유

 

 

이는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삐지거나 화나는 것처럼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연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사람의 경우처럼 화를 내거나 깊게 삐지는 대표적인 여러가지 사유들이 몇가지 있기는 합니다.

 

1. 불편한데 계속 만질 때

고양이는 만짐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본인이 싫을 때 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쓰다듬는 도중에 고양이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계속 만지고 안는 행동을 한다면 고양이는 삐질 수 있습니다.

 

2. 안놀아줬을 때

고양이는 한 번 놀아줄 때마다 15분 정도 꾸준하게 놀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도 매일 놀아주지 않으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놀아주지 않게 되면 불만이 쌓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방치했을 때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서도 잘 지내지만 키우는 사람이 보이지 않거나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힘들어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늦게 집에오거나 혹은 집을 비우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고양이가 심하게 삐질 수 있습니다.

 

4.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

목욕을 심각하게 하거나 혹은 싫어하는 장난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고양이는 삐지게 될 수 있습니다. 싫어하는 행동을 할 때 귀엽고 이쁘더라도 적당히 고양이가 인내할 수 있는 범위 까지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태도가 달라지고 냉냉해졌다면 위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삐졌다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충분히 놀아주고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서 맘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혼자 오래 둬서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린 상태라면 이런 상태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게 보다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야만 합니다.

 

※ 고양이도 혼자 집에서 오랜시간 방치되는 일이 반복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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