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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다고 하죠.

어떤 분들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땀이 나는데 어떤 분들은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땀이 안나는게 좋아보이는데, 운동을 할 때에도 땀이 안나면 뭔가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운동 할 때 땀이 꼭 나야하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운동 할 때 땀이 나는 이유

 

땀이 나는 이유는 체온 조절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열이 나거나 혹은 주변의 공기가 너무 더운 경우 사람의 체온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 때 사람의 몸에서 땀을 배출을 하고 이것이 증발이 되면서 체온을 낮춰주게 되는 것이죠.

 

무더운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운동을 할 때 땀이 많이 나는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체온 조절"을 위한 몸의 작용이라는 것.

 

 

땀이 잘 안나는 사람은 왜?

 

땀이 잘 안날수도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며 이 외에도 온도나 습도 그리고 체형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체온이 많이 오르지 않거나 혹은 더위를 잘 타지 않거나 유전적으로 땀이 잘 안나는 분들은 운동을 할 때에나 여름에도 땀이 잘 흐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땀이 나지 않아서 체온조절이 안되면 문제가 되겠지만 땀이 나지 않아도 체온조절을 잘하는 분들은 이런 현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운동 할 때 땀이 안나도 괜찮을까?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에어컨을 시원하게 켜 둔 장소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이 잘 흐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의 무더위 그리고 비가 오는 습한 날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운동과 상관없이도 흐르는 땀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땀이 나고 안나고가 운동의 효과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심박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이런 이유 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운동을 할 때 최대 심박을 확인하고 그 심박에 맞춰서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게 되는데요, 이는 심박수를 통해서 내 몸의 운동강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운동이라고 하더라도 익숙해지고 몸의 능력이 향상이 되면 심박수는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때에는 운동강도를 조금 더 높여야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줄어든 체중 체지방이 분해된 것일까?

 

운동을 할 때 땀을 많이 내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건 체중을 줄여야 하는 시합을 앞둔 선수들에게만 효과가 있지 일반인들에게 이렇게 많이 땀을 내는 것은 운동효과를 떨어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줄어든 체중이 체지방도 아닙니다.

이 줄어든 체중은 수분이며 물을 마시게 되면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운동 중에 물을 마시지 않거나 땀을 더 내기 위해서 땀복을 입는 것은 좋지않은 생각입니다. 땀복이나 물을 섭취하지 않으며 오히려 탈수로 인해서 운동을 오래하지 못하거나 부상의 위험을 높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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