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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 전 꼭 읽어보세요.

 

 

유튜브 등을 보고 유기견의 입양을 고민한다는 글이 요즘 많죠.

길에 있는 유기견이나 혹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입양 전 꼭 한 번 가볍게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유기견입양에 관심이 더 생겼고 많은 것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유튜브 등에 유기견 입양의 어려움과 같은 영상들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동물을 처음 키운다면 유기견을 키우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상처입은 동물과 그 동물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하고 함께 살아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만나게 되면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될 수 있습니다. 상처입은 동물에게는 더 큰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런 동물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력감과 죄책감이 생겨나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다시 파양을 하는 분들은 정말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더 이상 키우기가 힘들다고 느끼게 되면서 입양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입양에 대해서 많은 준비를 한 분들이라고 해도 이런 여러가지 문제들을 유기견이 갖고 있는 경우 대처가 쉽지 않은데, 처음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더욱 더 대처가 힘들고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환경을 확인해보세요.

 

유튜브나 이런 곳에서 유기견을 데리고 와서 키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것이 본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동물을 키우고 있고 그 영상을 올리면서 수입을 얻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하루 종일 동물에게 시간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유기견을 키우는 좋겠지만 직장을 다니거나 학생이라면 유기견을 집에서 돌보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은 정말 최악의 행동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유기견 센터에서는 혼자서 생활하는 직장인에게 유기견을 입양보내지 않는다고 하기도 합니다.

 

동물을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유기견을 키우는 것은 드라마처럼 진행되지 않습니다.

상처받은 동물일수록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문제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방송이나 드라마처럼 서로의 상처를 돌보고 힐링을 하는 그런 모습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입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많은 유기견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서 서로 돌보고 의지하면서 살아가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입양도 많다는 것을 인지한 뒤에 충분히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유튜버들의 영상만 보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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