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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있는 분들은 "탄산음료"를 끊어야한다고 하죠.

흔히 먹는 사이다 콜라 환타와 같은 탄산음료들이 통풍의 증상을 심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기 때문에 탄산수도 마시면 안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 탄산음료와 통풍, 그리고 탄산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통풍환자에게 콜라 사이다가 안좋은 것은 사실

 

그이유는 높은 당분의 함량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콜라 200ml 한잔에는 25g 이상의 설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500ml에는 63.5g이 들어가 있죠. 이 양은 우리가 하루에 권장되는 설탕섭취의 2배가 넘는 양입니다. (하루 권장 25g)

 

이렇게 많은 양의 설탕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의 요산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당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젓산이 요산을 배출을 감소시켜서 요산의 혈중 농도를 높이게 됩니다.

 

요약하면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요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배출을 방해하게 되면서 신체에 쌓이는 요산이 더 많아지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통풍환자들은 탄산음료와 같은 가공음료나 주스 등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거나 단맛이 강한 가공음료는 다 좋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 탄산수는 괜찮다.

그 이유는 탄산수는 물에 탄산을 주입해서 마시는 물이기 때문입니다.

탄산음료라고 볼 수 있겠지만 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탄산음료는 특별히 요산을 높인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마셔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물이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면 요산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걱정하지않고 드셔도 된다는 이야기.

 

 

 

번외] 통풍환자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 "맥주는 나쁘지만 소주는 괜찮다."

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데요, 술은 그냥 다 통풍에 안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하게 맥주가 퓨린의 함량이 많아서 통풍에 더 안좋은 것이지 다른 술들도 나쁜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술에도 감미료가 들어있기도 하고 알코올이 우리몸에 들어오게 되면 요산을 배출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요산의 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통풍환자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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