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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

통풍발작이 발생하게 되면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팔꿈치 등이 심각하게 아프게 됩니다.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때로는 골절을 의심해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은 7일에서 10일 정도면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보다 빠르게 증상이 괜찮아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통풍발작이 처음 발생한 상황이라면 나는 통풍의 몇단계에 있을가요?

 

통풍은 크게 4개의 단계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1. 단계 (무증상 고요산혈증)

요산 농도 7.0mg/dL 이상이며

아무런 통풍 증상이 없는 상태

이런 상태가 10면 20년 지속

 

요산이 관절에 쌓이고 있지만 발작이 없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특별한 검사를 하지 않거나 발작이 없다면 본인이 통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를 수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2. 단계 (급성 통풍성 관절염/통풍발작)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바람만 불어도 아픈 발작상태

아파서 걷지도 못하며 골절을 의심할 정도로 통증이 심함

7~10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많이 줄어드는 상태

 

이 때 통풍을 의심하게 되거나 확인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요산검사를 하게 되면서 요산 농도를 확인하게 되고 이 것이 내가 가진 질병이라고 확인할 수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단계 (간헐기 통풍)

1년에 1회 혹은 6개월에 1번 혹은 2년에 1번 발작

정해진 발작이 기간이 없이 간헐적으로 발작이 발생하는 상태

 

오랜기간 통풍의 발작이 없을 수 있고 짧을 시간에 다시 반복할 수 있습니다. 잠복기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통풍 발작 후에 몇년이 지나도 발작이 없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6개월에 한 번씩 통풍의 발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3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4.단계 (만성 결절성 통풍)

여러관절에 통풍 발작

통증기간이 지속되고 여러개의 결절이 생김

심장병 만성콩팥병 요로결석 등 합병증

 

우리가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정말 심하게 관절이 커지거나 부어있거나 변형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것이 생기는 것을 4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단계로 병원에서 요산농도를 확인했다면 확인했다면 병원의 의사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위한 약물을 지속적으로 섭취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발작이 발생했을 때 먹어야하는 약은 일시적으로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의 효과가 강하지만 평소에 먹는 약은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약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먹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그 뒤로 발작이 없다고 하는 분들도 추가적인 검진을 받고 지속적으로 요산농도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산농도가 높아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면 꾸준하게 약을 먹을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평생 발작을 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낮고 요산을 약물로 관리하지 않게 되면 3단계 이후레 4단계 만성 통풍발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을 때 미리미리 관리를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년에 통풍으로 인한 관절변형과 심한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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