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다

30대 직장인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다

삶의 만족도가 많이 낮은 세대가 지금의 30대 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굴곡이 많고 어려움이 많은 시기가 요즘의 30대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예비직장인이 많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여러가지 어려움과 힘든 업무로 인해서 고민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과중한 업무의 양 때문에 충분히 쉬지도 못하고 편하게 잠들지도 못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여유가 줄어들면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진행할 시간도 줄어들기도 하며, 여러가지 생활에 대한 부분과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힘들기도 합니다.

특히 결혼/출산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 역시 30대 인데요.

집을 마련하고 가정을 꾸미고 사는 것에 대한 욕구를 느끼지만 이러한 것을 이루는 것에 대한 벽이 너무 높아서 시작 전 부터 좌절을 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여러가지를 포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라 3포세대 5포세대라는 이야기가 나와있기도 합니다. 또 결혼을 한 뒤에도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상황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기도 합니다.

□ 30대의 남성/여성은 취업/결혼/출산/집마련 과 함께 노부모님들에 대한 노후대책까지 진행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30대 이후의 결혼식에 사진촬영을 해주는 하객을 부르는 아르바이트가 인기가 있을만큼 대인관계도 많이 좁아지게 되는데요. 자주 만날 수 없는 일반적인 친구보다는 온라인이나 sns에서 대화가 쉽게 가능한 인맥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관계들은 현실에서의 인간관계와는 다르기때문에 실질적인 위로나 도움이 필요할때에 요청하는 일은 힘들게 됩니다.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박탈감도 큰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 많은 노력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기본적으로 넘을 수 없는 벽을 경험하기도 하고, 쉽게 성공하는 주위 인물들에게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금수저 등의 이야기가 바로 그러한 일들인데요. 부모의 재산에 따라서 너무 크게 차이가 나고 그 것을 극복할 수 없는 현재에 대해서 스스로 벽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