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외로움을 타는 동물 - 너무 방치하지 마세요
하루종일 잠만자고 키우는 사람이 와도 보지않고 혼자서 잘 노는 고양이.
그래서 독립적인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평가를 듣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도 보살핌이 필요하고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 있고 그 것을 바라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와 인간관계를 연구하는 분들 중에서 이런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집고양이와 동물보호소의 고양이 50마리를 폐쇄된 장소에서 일정시간을 두고 문을 열고 "음식""장난감"고양이가 좋아하는 향기""사람"을 선택하게 했을 때, 고양이의 50% 정도는 사람이 있는 곳을 가장 먼저 찾았다고 합니다. 고양이고 이런 환경에 있게되면 사람을 찾게 된다는 것이죠.
이 연구결과로 고양이가 독립적인 것은 맞지만 사람과의 관계도 반드시 필요한 동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적지않은 분들이 고양이는 알아서 잘놀고 잘 큰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고양이도 많다는 것을 알고 고양이가 보내는 신호를 잘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 고양이의 신호를 확인하라.
아무리 함께 놀자고 해도 방치하는 고양이.
근데 내가 뭔가 하려고 하면 무릎위로 올라오거나 모니터를 가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는 공양이가 나와 함께 놀아줄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고양이와 함께 놀아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데요, 이러한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람과 고양이의 관계의 유대감은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거나 그릉그릉 거리면서 화를 내는 것은 화가 났다는 표현이니 고양이가 왜 화가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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