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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듣는 아이 말 듣게 하는 요령은 없을까?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정말 말 잘듣는다는 아이.

이상하게 집에 오면 말을 잘 듣지 않는 청개구리로 변신을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를 컨트롤 하다보면 짜증과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와서 폭발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아이에게 화를 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생각하고 화를 참게 됩니다. 화를 참으면서 아이를 돌보다 보면 다시 금새 화가 치밀어 올라서 끝내 터져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감정을 폭발시키게 되면 아이는 겁을 먹고 본인도 엄청난 죄책감에 힘들어하게 되기도 합니다.

 

 

 

"말 안든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

 

 

화내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서 감정이 폭발되기 전에 아이에게 내가 화가 났음을 이야기할 수 있게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나는 지금 OOO가 OO해서 화가 났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아이에게 감정을 폭발해서 화를 내지 않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부모의 상태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을 위해서는 이런 화를 내는 것도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지침과 원칙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어떤 장난을 치면 안된다 이런 장난을 치면 크게 혼이 난다 등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지침과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심한 장난을 치거나 심한 거짓말을 하게 되면 크게 혼이날 것이라고 아이가 예상을 할 수 있고 그 수위를 넘지않을 수 있게 하거나 혹은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심하게 화를 내더라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원칙이 무너지게 되면 아이는 혼란스러워 할 수 있으니 이를 최대한 지키려고 서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상황극을 해보세요."

 

엄마는 아이가 되어서 아이가 하는 행동을 하고 아이는 엄마가 되어서 그 상황을 해결하게 하는 역할놀이를 해보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역할극은 아이가 본인의 행동을 인지할 수 있게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이렇게 힘들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면서 아이가 부모의 맘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통제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게 되면 부모의 통제에 조금 더 협조를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공부를 하거나 뭘 할 때에는 2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의 집중력도 그렇게 길지 않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더 짧죠.

그래서 아이에게 뭔가를 하게 했다면 2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그 뒤에는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휴식이 있어야 다시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한 번에 긴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시간을 적당히 조절해주는 것이 좋으며, 휴식을 할 때에도 휴식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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