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늘 예민한 상태죠.

작은 일에도 화가 나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늘 긴장된 상태가 유지가 되면서 몸이 아프기도 하고 심하게 피곤해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국내의 부모 뿐만 아니라 해외의 부모들도 마찬가지.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수면부족"이 지속이 되고 끝날것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주양육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하루에 수면시간이 4시간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 외국의 모 조사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이를 키우지 않을 때보다 4시간 30분 정도는 잠을 자지 못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만약 부부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돌보게 되면 하루씩 쉴 수 있지만 이런 환경이 되지 않게 되면 주 양육자가 매일 4시간도 못자면서 아이를 돌보게 되는 일이 지속이 되면서 스트레스가 심각해지고 피곤함으로 많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더 힘든 것인 육아는 퇴근이 없기 때문이며 휴가도 휴일도 없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힘이 드는 일이라도 끝이 보이는 일을 하게 되면 하면서 힘이 나기도 하고 기운을 차리게 되기도 하지만 끝나지 않고 매일 지속되는 일이 반복이 되게 되고 그리고 그 시간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피곤하고 힘들고 지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특히 아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늘 긴장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자녀가 본인의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에도 큰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육아에 대한 경제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부담이 크게 되면 이런 몸 상태는 더 안좋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님들이 이 시기에 죄책감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쁘고 사랑스럽고 보기만 해도 행복지만 때로는 아이로 인해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서 작은 미움이라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이런 감정이 드는 스스로가 미워지기도 하고 싫어지기도 하는 일도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거나 도움을 받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많은 첫번째 아이를 낳은 부모님들은 아이에 대한 작은 미움도 부모가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에 대한 스트레스와 죄책감이 많아 더 상태가 안좋아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감정이 들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는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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