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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해도 안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유 없이 운동을 해도 안빠진다고 생각을 하지만 찬찬히 들여다 보면 살이 안빠지는 이유, 혹은 오히려 더 찌는 이유는 분명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그리고 식단조절을 하더라도 정체되는 구간은 반드시 있는 만큼 살이 안빠진다고 생각을 할 때에는 몇가지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근육량이 늘어나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체중보다는 신체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서 비교하라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한 날부터 오늘 까지의 체형의 변화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고 근력을 기르게 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나거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이 성장했기 때문인데요, 체지방이 줄어들어도 근육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다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나의 몸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확인한다면 내가 지금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하고 있는 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 체중은 그대로라도 몸이 슬림해지거나 탄탄해졌다면 운동을 잘하고 있다는 신호

▶ 다이어트용 음식의 맹신

감량을 하는 분들 중에는 "다이어트 용이라서 괜찮다."라면서 많이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다이어트 용 닭가슴살 소시지를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분들도 많은 편인데요, 이런 음식들은 일반 음식보다 칼로리가 낮을 뿐이지 충분히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음식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다이어트 간식을 많이 즐기는 분들은 체중이 오히려 늘어나거나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감소에는 식단이 중요한데 오히려 더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죠.

▶ 물 잘 안마시기

물을 잘 안마시면 감량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수분이 충분하고 부족하지 않아야 대사가 원활하고 체지방의 분해가 잘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수분이 부족하지 않아야 집중력있게 오랜시간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자주 마시게 되면 대사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않을 수 있는데요, 커피에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 놀면서 하는 운동

운동을 할 때 그냥 노는 것처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옆에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운동을 하거나 혹은 운동을 잠시 하고 대화를 나누고 간식을 먹는 시간이 더 길거나 하는 분들이 많죠.

이렇게 운동하게 되면 운동시설에 있는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체지방의 감소는 물론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에 집중해서 몸에 자극이 되고 땀이 나는 등의 강도로 운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보상심리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빠진다는 분들은 무언가를 먹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힘들게 오랜시간 운동을 하는 분들은 이런 식욕에 대한 보상심리로 인해서 죄책감 없이 많이 먹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입니다.

이런 보상심리로 폭식을 하거나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는지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수영과 같은 격한 운동을 하는 분들일수록 힘들게 운동했으니 먹어도 되겠지란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매일 운동 하는데 덜 먹는데 왜 살이 안빠질까?

살이 빠지는 것은 심플하죠.

그 방법도 매우 쉬운 편입니다.

"정해진 양을 먹고 운동을 하라."

하지만 이 쉬운 방법은 매우 어렵기도 한데요,

사람의 마음은 늘 흔들리고 갈등하게 되고 편한 것을 찾게 되기도 하고 맛있는 것들을 탐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비만은 "의지"로 해결이 불가능한 질병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 사실일까?

의외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굶어서 살을 뺀 경험이 있는 분들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바로 굶어서 빼면서 근육의 양이 확 줄어들면서 대사량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고 조금만 평범하게 먹더라도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상태일수 있습니다.

특히 굶어서 살을 빼고 유지하는 분들은 음식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늘 최대한 흡수하고 저장을 하고자 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더 쉽게 늘어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굶어서 운동을 한 분들은 꼭 근력운동을 해야만 체중이 줄어드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조금만 먹는 것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의 하루 관찰영상을 보면 정말 적은 양을 시도 때도 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리고 탄산음료를 먹지는 않더라도 우유나 두유와 같은 음료를 다량으로 먹거나 주스와 같은 것들을 많이 먹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조금 먹는다 생각하지만 실제로 먹는 것을 보면 엄청난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다만 본인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먹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식품이나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유 / 두유 / 주스 와 같은 음식들.

■ 보상심리에 늘 지고 있을 수 있다.

주말마다 등산을 4시간동안 정말 힘들게 하고 오는데 살이 찌는 분들 많죠.

수영을 매일 1시간씩 하는데 살이 찌는 분들도 많구요.

이렇게 너무 힘든 운동을 하게 되면 보상심리로 인해서 이정도는 먹어도 괜찮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으며 실제로 운동 후에 막걸리에 파전에 비빔밥을 먹거나 하는 등의 보상심리로 인한 폭식을 하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도 살이 안빠진다면 이렇게 먹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합니다.

■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이 부족하다.

운동은 하루 1시간 열심히 하는데 집이나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앉아있거나 혹은 누워있다면 이는 대사량이 떨어지는 하루 일과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신체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이동을 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하는 행동을 통해서 칼로리를 소비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운동만으로 칼로리 소모가 되지 않아서 살이 안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에 오면 앉거나 누워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면 이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