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개밥을 만들어 줄 때 알고 있어야 하는 주의사항

애완견 개밥을 만들어 줄 때 알고 있어야 하는 주의사항

사료는 개가 살아가기 위한 영양소를 모아놓은 시리얼같은 거죠.

그래서 반려견을 위해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맛있는 개밥"을 만들어서 주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개밥을 줄 때 견주들이 꼭 알고 있어야하는 주의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개의 비만을 유발하거나 건강을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

01. 먹으면 안되는 음식

양파, 초콜릿, 아보카도, 포도, 마늘, 마카다미아 등등의 음식 등 개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양파를 가장 조심해야하는데요, 우리가 흔히먹는 음식들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남은 자장면이나 짬뽕등을 개에게 주는 경우 개에게 탈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중국음식 속에 양파가 많이 들어있기때문입니다.

※ 방안에 함부로 놔둔 초콜렛을 개가 먹다가 탈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정리해서 잘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02. 염분줄이기

개는 싱겁게 먹는다고 새각하고 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에게 필요한 하루 염분량은 사람의 절반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먹어도 염분섭취량이 걱정되는 국물요리에 밥을 말아주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개밥을 직접 만들어줄 때에도 간이 전혀되지 않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싱겁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먹는 가공식품을 주는 것도 피해야합니다.

03. 칼슘과 단백질을 충분히

개에게 좋은 음식이 생닭이라고 합니다. 적당하게 토막을 내서 주면 작은개나 성견이나 모두 잘 먹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치아를 골고루 사용하게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되고, 닭뼈의 성분이 개의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등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튀긴닭이나 익힌닭은 뼈랑 같이주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닭뼈는 열이 가해지게되면 날카롭게 깨어지고 잘 부셔지지 않기때문에 개가 탈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