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 중성화 수술은 꼭 필요한 것일까





숫컷의 경우 고환을 제거하고 암컷의 경우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절대 작은 수술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이야기가 되지만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은 의사분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많은 수의사분들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찬성하는데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반려동물의 건강

반려견, 반려동물의 경우 암컷의 경우 나이가 들게되면 난소종양, 유선 종양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 숫컷의 경우 고환이 뱃속에 있는 잠복고환인 경우 정상에 비해 종양발생비율이 13.6배가 되기 때문에 중성화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질병들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중성화하지 않아서 노령에 질병이 발생하고 수술을 받게되면 마취의 위험도 높고 수술 후의 회복도 느리기 때문에 질병예방차원에라도 먼저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반려동물과 사람과의 생활

숫컷의 개는 성견이 되면서 영역표시를 하고 집안에서도 우두머리가 되고자 도전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개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데 정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성화를 시키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세번째, 반려동물의 치료비용

중성화 비용이 비싸다 보니 이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중성화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질병의 치료비용을 생각하면 중성화 비용이 더 저렴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서 많은 질병들이 예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런 것을 스스로가 아니라 견주가 판단하고 진행한다는 부분과 동물의 욕구를 강제적으로 제거한다는 부분들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은 많이 고민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인간중심의 사고로 인해서 개에게 무자비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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