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고양이가 토하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잘 노는 고양이도 구토를 자주 할 수 있습니다.
구토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고양이가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면 여러가지 상황들을 살펴보고 더이상 토하지 않게 조치를 취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의 구토가 만성구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고양이의 구토 횟수나 상태를 확인하기
고양이의 구토를 발견했다면 구토물의 상태와 구토하는 횟수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물을 보고 어떤 원인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만약 구토물에 털이나 여러가지가 섞여 있거나 했다면 헤어볼(먹은 털이 소화기관에서 뭉쳐진 것)이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헤어볼치료제를 먹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 삼킨 털이 장내에 남아서 헤어볼을 이루게 되면 식욕이 떨어지거나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약 사료를 바꿨다면 사료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료와 다른 지금의 사료에는 현재 고양이가 소화하기 힘들거나 거부감이 느껴지는 성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만성적인 구토의 원인이 사료의 일부성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거나 부족해서 발생하거나 그 성분의 알러지 반응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사료가 문제인 것 같다면 현재의 사료는 주지말고 이전에 먹였던 사료를 다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식욕이 왕성하고 잘 놀더라도 체중의 감소가 보이게 되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먹는 것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토하는 것이 반복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서 체중이 줄어든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토하는 고양이의 체중감소가 보인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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