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개나 고양이도 꿈을 꿀까




잘자고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몸을 막 비틀거나 알수없는 소리를 내고 어딘가로 가는 듯 다리를 휘적 휘적거리는 것을 가끔 보기도 합니다. 이런 장면을 통해서 우리는 동물들도 꿈을 꾸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많은 분들이 갖고 있었는지, 이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리가 동물의 이런 잠꼬대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처럼 실제로 우리가 키우는 동물인 개나 고양이들도 꿈을 꾼다고 합니다.





□ 개는 사람처럼 꿈을 꿀까?


사람의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 꿈을 꾸게 됩니다. 재난이나 혹은 히어로 영화 주인공이 되거나 어제 본 영화의 주인공이 되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연애를 하거나 하는 정말 다양한 꿈을 구게 되는데요, 동물의 경우는 사람과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의 경우에는 이런 판타지적인 내용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꿈을 꾼다고 하는데요, 그 대부분은 키우는 사람에 대한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개의 경우에는 주인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고 대부분의 행동이 주인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꿈을 꾸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같이 놀거나 맛이 있는 걸 먹거나 행복한 일을 하는 꿈을 꾸거나 하는 등의 꿈을 꾸거나 낯선 사람에게 짖는  꿈이나 칭찬받는 꿈을 꿀 수 있다고 하네요.





□ 고양이는 어떤 꿈을 꿀까?


고양이의 경우에는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개에 비해서 다양한 꿈을 꾼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자면서 점프하는 행동을 하거나 쫓는 듯한 느낌을 보인다면 이는 쥐나 장난감을 쫓고 물고 있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난감을 쫓거나 뛰어 놀거나 캣타워에서 놀거나 위험을 피하거나 도망가거나 숨거나 하는 꿈을 꾸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평소에 하던 일들이 꿈에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인데요. 깊은 수면에 들어가면 오래전 일을 꿈꾸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자다 일어나서 심술을 부린다면 몇년 전에 괴롭힌 일이 생각났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선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요, 잠든 고양이가 주위 소리에 깨거나 냄새에 깨는 것은 바로 이 선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