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공격성 - 사람을 공격하는 문제 왜 그럴까?
고양이는 사람에게 무관심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생각보다 사람에게 더 집착하고 보이지 않게 되면 우울해지고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독립된 활동을 한다고 이야기하지마 너무 오랜 시간 혼자 있게 되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참기 힘들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것이 고양이 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람을 공격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 갑자기 발 뒤꿈치를 물어버리는 고양이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몰래 다가와서 발뒤꿈치와 발가락 등을 물어버리는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들이 있는데요, 가장 큰 것은 "놀아달라"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합니다. 매일 퇴근해서 집에 와서는
1. 씻고
2. 밥먹고
3. 컴퓨터 켜고 놀다가
4. 잠을 자는
이런 행동만 하는 사람에게 놀아달라고 물어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물면 그 사람이 반응을 보이고 어떻게든 함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그런 신호로 사람을 공격하게 되는 것이 점점 심해지는 것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나의 놀이로 이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사냥하는 놀이라고 생각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리는 사람의 반응도 재미있기 때문에 반복하고 더 큰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서 더 강하게 물어서 피가 나는 상황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 놀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나를 공격을 한다면 고양이를 살짝 밀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고양이가 원하는 반응을 해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사람을 물면 재미없고 물리는 사람도 싫어하는 구나라고 느끼고 또 이 것은 놀이가 아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의 발이나 손이 아닌 정말 사냥감을 가지고 놀아주면서 이렇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고양이가 정말 제대로 된 장난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면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양이는 따로 놀아주지 않아도 특별히 뭘해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논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놀 수 있는 캣타워나 장난감이나 여러가지 장치들이 있고 밖을 볼 수 있게 하거나 고양이가 혼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장치들이 있어야만 고양이들도 혼자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스킨쉽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며, 하루 10분 정도는 격렬하게 놀아줄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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