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을 보면 여러 연예인이 친구를 불러서 먹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내가 먹지 못해도 다른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이 되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이 밥먹는 걸 보는 것을 좋아한다거나 혹은 먹방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지 않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거나 혹은 먹방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식욕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면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내가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그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거나 음식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침이 고이고 그 것이 꼴깍 꼴깍 넘어가게 되는 것을 경험해본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상하게 배고프지 않다가도 이런 장면들을 보는 순간 배가 고파지기도 하고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유명방송의 먹방이 나오게 되면 그 메뉴의 식당 판매량이 더 늘어버리거나 혹은 마트에서 전날 방송된 상품의 판매량이 더 늘어버리는 것을 보게 되면 먹방이 식욕을 크게 자극을 하고 또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수 있다고도 하죠.

 

정말 먹방을 보면서 위안이 되고 식욕을 참을 수 있는 것은 소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욕이 높아지게 되면서 참고 참은 식욕이 폭발해서 폭식을 하게 될 위험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실패 요인으로 이야기하는 "가족들의 장난"도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라고 합니다.

체중을 줄이려고 식단을 제한하고 있을 때 집에서 가족들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거나 먹으라고 장난을 하게 되면 이런 유혹을 쉽게 이기지 못할 수 있으며 몇번은 유혹을 이겼더라도 그 다음에 찾아오는 유혹에 질 가능성이 높아서 감량을 실패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가족이 다이어트를 돕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감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방해를 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실패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다른 사람이 먹는 장면과 나의 식욕을 자극하는 장면들은 참기 힘든 유혹이 되기도 합니다.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 않냐고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식욕은 수면욕과 같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본능이기 때문에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참을 수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분들이 의지가 있더라도 주변에 자극이 심하거나 유혹이 크게 되면 음식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 유혹이나 자극이 먹방이나 다른 사람이 먹는 상황일 수 있는 만큼 다이어트를 결심을 했다면 이런 방송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냄새의 자극이나 음식으로 받는 자극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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