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로 열풍이죠.

당이 거의 없다고 하는 주류에도 제로 열풍이 불 정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제로가 더 낫겠지 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정말 제로음료를 마시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그냥 탕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나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장점은 탄산음료 대신 제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당섭취량,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355ml 탄산음료 한캔에는 설탕이 대략적으로 33g 정도가 들어간다고 하죠. 5g짜리 각설탕이 6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많은 양이 들어가게 되지만 제로 음료는 이 설탕 대신 소화 흡수가 되지 않는 대체 당이 들어가기 때문에 설탕이 몸에 들어와서 혈당을 높이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고 체지방으로 쌓이는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제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와 같이 이런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엄청나게 오르는 혈당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도 이런 대체 음료를 마신다면 이런 문제들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제로 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이게 단점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보상심리가 있어서 내가 제로 음료를 마신 만큼 그 빈 곳에 다른 음식을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 것으로 인해서 먹는 칼로리가 많아지거나 다른 단 음식을 섭취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면서 제로 음료가 가진 장점이 없어지게 되고 오히려 탄산음료 만큼 다른 음식을 더 먹게 되면서 체지방이나 혈당의 변화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제로 음료를 선택하는 대신 감자튀김이나 사이드 메뉴를 더 먹거나 혹은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탄산음료 대신 제로 음료를 먹는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보상심리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특히 제로콜라류 등에는 카페인의 함량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높은 카페인 섭취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어서 탄산음료를 마실 수 없는 분들은 제로 음료를 드시는 것이 정답은 맞습니다.

다만 물 대신 먹겠다는 생각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으면 다른 차나 이런 것들을 마시기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녹차나 이런 음료들도 카페인이나 여러가지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마시는데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병이 있거나 하는 분들은 물 대신 다른 것을 먹을 생각을 말고 그냥 물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대체음료를 마셨다고 보상심리가 생기지 않으면 되지 않냐고 생각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통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진행이 되고 평소 보다 더 많이 먹거나 혹은 다른 메뉴에도 욕심이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을 조절을 해야하는 분들은 제로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음료는 없다고합니다.

그리고 제로 음료 등은 현재 칼로리가 없고 당분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음료라고 평가가 되지만 물처럼 완벽하게 좋은 음료라는 결과도 없는 만큼 이 음료를 안전하다고 많이 먹는 것은 정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이런 음료를 매일 1.5L 정도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많이 먹게 되면 제로 음료로 인한 문제는 생기지 않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단맛을 갈망하게 되거나 물을 적게 마시게 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문제가 생기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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