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 정말 많은 분들이 드시는 음식 중 하나가 고구마죠.

고구마는 단맛도 강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표를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의 식단에 고구마가 들어가있습니다.

 

근데 이 정말 다이어트에 좋은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40대가 넘어가면 다이어트 할 때 고구마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합니다.

 

 

왜 다이어트에 좋은 고구마가 살이 찌게 만드는 음식이 될까?

 

40대 이후의 분들은 노화로 인해서 예전처럼 혈당의 방어가 되지가 않습니다. 20대 30대까지만 해도 이런 고구마를 먹어도 혈당이 미친듯이 높아져서 고혈당이 되는 혈당 스파이크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는 나이입니다.

 

근데 40대가 넘어가게 되면 사람의 몸도 노화가 진행이 되고 그 중에서 혈당관리가 이전처럼 되지가 않습니다 .이 시기에 당뇨로 진단이 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런 노화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는 정말 장점이 많습니다.

영양소도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단맛도 좋고 맛있고 부드럽고 등등등 정말 장점이 많은데요, 이런 장점이 혈당이 관리가 안되게 되면 거의 없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구마 한개를 40대가 넘어서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관리가 이전처럼 안되는 사람이 먹게 되면 혈당이 200mg/dL이 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군고구마 1개만을 먹었을 뿐인데 이정도로 튀어오를 수 있다고 하죠. 고구마 중에서도 군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높아서 혈당이 빠르게 높게 올리는 만큼 혈관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혈당이 치솟고 내려오기를 반복하게 되면 체지방이 늘어나는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혈당스파이크라고 하죠.

혈당이 엄청 높게 치솟았다가 다시 빠르게 내려가는 현상을 말입니다. 이렇게 혈당스파이크가 생기게 되면 체지방의 더 빠르고 많이 축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꾸준하게 높이게 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를 먹은 뒤 발생하는 혈당스파이크에 대한 자료나 영상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건강한 젊은 분들은 식사 대 고구마를 충분히 먹는 것이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나이가 들고 40대가 넘어가거나 젊더라도 혈당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고구마가 아닌 다른 음식으로 혈당을 조절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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