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선하게 풀리기 시작을 하면 맨발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아니면 실내에서도 맨발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에서 맨발로 다니면서 발바닥이나 발가락의 자극이 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죠. 발바닥으로 많은 자극을 받는 것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건강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맨발로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운동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좋다 나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당뇨가 있는 분들의 맨발 운동이나 맨발 걷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추천하지 않는 맨발 운동.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혈액순환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이야기에 맨발로 걷기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근데 일반인이 아닌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이런 맨발운동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운동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운동이라고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당뇨가 오래되거나 심한 분들의 경우 신경과 혈액순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은 발에 상처가 나는 것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말초신경병증이 생겨서 감각이 둔화된 경우에는 상처가 나도 잘 모르고 지나가게 되면서 상처가 심해지고 감염되어서 크게 고생을 하게 되거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나 맨발로 운동을 하거나 걷다가 다치게 되면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감염의 위험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은 맨발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하더라도 운동 후 발을 늘 살펴보면서 상처가 난 곳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당뇨가 있는 분들은 여름에도 해변가를 걸을 때에 아쿠아 슈즈와 같은 신발을 능 챙겨 신으면서 발을 보호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닷가의 경우 조개 등을 밟게 되면 발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감염이나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해변가를 걸을 때에도 꼭 신발을 신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이 오래되게 되면 당뇨발은 정말 주의해야하고 걱정을 해야하는 문제입니다.

혈당이 조절이 잘 안되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당뇨가 있음에도 식단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 심장에서 먼 다리의 혈관에 문제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발의 혈관과 신경에 문제가 발생되게 되면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문제가 생겨도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고 이런 작은 상처가 곪아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나마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많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발가락을 잃게 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런 맨발운동은 하지 않고 본인의 몸을 보호하면서 운동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맨발운동도 주의해야하지만 무엇보다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혈당관리가 제대로 안되게 되면 상처가 없이도 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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