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가 아니더라도 연속혈당기를 한 번은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건강한 사람들도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떨어지게 되죠. 이는 신체의 기능이 정상이기 때문에 누구나에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고혈당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로 높아진 혈당을 안정화하는 과정은 당뇨가 있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을 차고 식사를 하거나 무언가를 하는 것은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한 번은 차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격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7~10만원 정도 하며 한 번 착용을 하면 2주 정도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서 일반인이 계속 차고 있기에는 좀 어려운 기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한 번은 차보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나의 음식에 대한 혈당반응"을 체크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많이 오르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은 오르는데 나는 덜 오르는 그런 음식들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 것을 착용을 하고 2주간 생활을 하면서 내가 음식을 먹을 때의 혈당 반응을 살펴보게 되면 내가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을 조절할 때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폭식을 하거나 라면은 1개는 모자라서 2개를 드시거나 라면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 등의 식습관이 있는 분들에게도 이 연속혈당기는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일상적이고 잦은 폭식을 할 때 내 몸의 혈당이 얼마나 상승하는지를 직접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탄수화물 폭탄인음식을 먹었을 때의 혈당의 변화를 체크하게 된다면 이런 음식을 피하거나 라면만 먹고 밥을 말아서 먹지 않는다거나 하면서 조금 더 나은 식단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여름의 경우 달달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음식들이 혈당을 얼마나 올리지는 확인한다면 먹는 양이 크게 줄어들 수도 있겠죠.

 

 

실제로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이 것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스파이크가 체지방을 늘어나게 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혈당의 반응을 보면서 음식을 줄이거나 혹은 운동을 하면서 혈당을 안정화 하려는 행동을 하게 되면서 체지방의 연소를 효율적으로 하게 하고 고혈당으로 인해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더 효과적인 음식을 알게 되면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는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연속혈당기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전문가들도 추세만 보고 수치는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봐야한다고 합니다. 정말 작게 차이가 날 때도 있지만 오차가 50이 넘게 날 때도 많기 때문에 이 음식은 혈당이 이렇게 오르는구나 정도를 살펴보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당이 잘 오르지 않는다고 "다이어트 식"이라고 믿으면서 과식하다 살이 찌기도 하는데요, 혈당기는 혈당의 변화를 모니터하는 거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고열량의 음식중에서도 정말 많은 음식들이 혈당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혈당의 변화 그리고 칼로리도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