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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면 고양이를 키우면 안될까? -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낀다



요즘 혼자사는 분들이 늘어나는 만큼 혼자서 생활하는 분들이 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의 원인을 이야기해보자면,


1. 혼자 살다보니 외로워져서

2. 유튜브에 동물 영상을 보니 나도 키우고 싶어져서

3. 평소부터 동물을 키우고 싶었기 때문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튜브나 방송에서의 동물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아서 입양을 결정하는 분들이 요즘은 아주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반려묘를 키우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


많은 분들이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기 때문에 키우는 것이 쉽고 혼자 사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은 활동과 영역을 가지고 있어서 적당한 환경만 만들어주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잘 지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편이죠.


하지만 이런 성향을 가질지 아닐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고양이들은 외로움을 느끼고 이 것이 부족할 때에는 애정결핍이나 분리불안과 같은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만약 혼자 살고 늦게 퇴근을 하는 환경인데 고양이가 외롭거나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면 서로가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1인가구에서 반려동물이 혼자서 지내는 시간은 7~8시간정도 된다고 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이 시간은 더욱 길어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혼자서 집을 보게 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동호회 활동이나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경우 자는 시간 외에 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은 하루 1시간이 안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동물을 키우려고 할 때에는 키우고자 하는 동물의 성향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이나 성향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완묘를 키우려는 분들은 대부분 어린 고양이 때부터 입양해서 키우고자 합니다.

근데 이런 어린 고양이들은 혼자서 집에서 지내는 것에 대해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키우려는 사람이 그 만큼의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하면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지게 되면 그럴수록 분리불안이나 애정결핍으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키우기 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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