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클리커 훈련법을 알아보자
동물을 훈련시키는 방송을 보면 어떤 도구를 통해서 "딸깍"소리를 낸 다음에 보상을 주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딸깍소리를 내는 도구를 클리커라고 이야기합니다.
클리커 훈련은 이 도구를 사용해서 훈련시키는 방법인데요, 특이한 소리와 보상으로 긍정강화 훈련을 하는 방식입니다. 강아지가 좋은 행동을 했을 때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보상을 지급함으로 강아지가 내 행동이 좋은 행동이구나 하고 느끼게 만들게 되는 훈련법이죠.
클리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클리커로 딸깍하는 소리를 내고 간식을 준다.
2. 칭찬을 받을 일 이후에 딸깍소리와 함께 간식을 준다.
3. 명령을 한 다음에 그 일을 했을 때 딸깍소리와 함께 간식을 준다.
클리커를 사용하고 간식을 주면 강아지는 이 소리 다음에는 간식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죠. 이 과정이 지난다음에 칭찬받을 일을 하거나 명령을 들었을 때 딸깍 소리를 내며 간식을 주게 되면 이런 목소리는 이런 행동을 하라는 의미이구나 하고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죠.
칭찬을 통해서 강아지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인데 클리커라는 도구를 통해서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게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이 방식의 장점은 훈련을 시키는 견주가 클리커를 가지고 나타나기만 해도 개의 시선집중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령에 대한 정확한 클릭과 보상을 주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행동을 하지 않았거나 불분명할 때 소리를 내고 보상을 주는 행동이 반복되거나 클릭을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 개가 혼란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또 초반에 훈련을 할 때 클릭 후 보상을 주지 않게 되면 개는 실망하거나 흥미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충분히 생각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 클리커 훈련은 유튜브나 인터넷 사이트에 동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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