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의 목적은 무엇일까? 왜 해야할까?
길을 다니면 한쪽 귀가 조금 잘려져 있는 고양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고양이는 "중성화"를 받은 고양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성화가 된 고양이의 한쪽 귀를 잘라서 중성화를 한 것을 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성화는 "사람과 고양이"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타협지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왜 이런 중성화가 사람과 고양이 모두에게 필요한 행동인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길고양이의 중성화는 왜 필요해?
1. 고양이의 개체수의 조절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1년에 3~4회 평균 3마리에서 5마리정도를 출산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길고양의 숫자는 어마어마하고 이 중 암고양이가 지속적으로 출산을 하게 되면 그 개체수는 어마어마하게 되겠죠.
이렇게 고양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태어난 고양이들은 먹이를 구하거나 살 곳을 찾는것이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사를 하거나 여러가지 문제로 사망하는 고양이들이 더 많이 늘어나게 될 수도 있겠죠.
2.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서입니다.
저녁에 아이가 우는 듯한 고양이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들이 발정시 내는 울음소리인데요, 이런 소리가 들리게 되고 심하게 되면 사람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게 되겠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고양이들이 발정이 나서 이런 소리를 지르지 않게 하는 중성화가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또 고양이들의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도 중성화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길 고양이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키워지다가 버림을 받은 고양이들도 늘어나고 있고,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생존률이 높아지는 것도 그 이유라고 합니다.
※ 길고양이의 평균수명은 2~3년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먹는 음식들 중에서 사람들이 먹다 남긴 음식들의 경우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식재료가 들어있거나 염분의 함량이 매우 높기도 하고, 위생상태가 좋지않아서 건강의 안좋기 때문입니다. 또 길을 다니다 로드킬을 당하거나 다른 동물들이나 같은 고양이에게 습격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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