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강아지랑 친해지는법



우리집 개가 아닌 친구집의 강아지

쓰다듬고 싶기도 하고 뭔가 훈련비스무리한 것도 해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잘 안친해질 때가 있습니다. 다가가기만 하면 피하고 이름을 불러도 보지도 않는 등등 정말 친해지기 힘든 그런 사이.


이런 개들도 친해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방법들을 정리해볼까 하네요




1.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


귀엽다고 다가가고 만지려고 하면 강아지들은 겁을 내거나 회피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시간을 두고 강아지가 나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랜시간 앉았다가 그 자리를 비켜서 다시 다른 곳에 앉으면서 개가 나의 냄새를 맡게하거나 혹은 충분히 지켜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개가 다가오면 만지려고 하지 말고 그냥 손을 내밀어서 나의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를 맡고 나면 경계를 풀기도 하는데요, 이럴 대 만지거나 쓰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 쓰다 듬을 때에는 머리보다 턱 쪽을 쓰다듬는 것이 좋은데요, 머리 위로 손이 올라가면 개들은 손이 보이지 않아서 놀라기도 한다고 하네요



2. 간식주기

이름을 불러도 오지 않는다면 이름을 부른 뒤에 간식을 주는 것으로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내 이름을 부르면 좋은 일이 생기는구나 하는 등의 인식이 생기게 된다면 내가 이름을 불렀을 때 개가 좋은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간식 뿐만 아니라 놀이나 여러가지를 할 때와 같이 즐거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름을 부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ㅎ바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가 가지고 있는 경계심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가 나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무리하게 만지지 않는 등 조심하면서 개가 나에 대한 경계를 풀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면서 개가 경계심을 풀 때까지 진득하니 기다리게 되면 우리집 강아지가 아닌 친구의 강아지라고 하더라도 나를 정말 좋아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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