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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마시면 숙취가 심한 이유

 

 

이상하게 다른 술을 마시면 숙취가 적은데,

막걸리를 마시고 취한 다음날은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픈 분들이 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막걸리로 취하면 숙취가 엄청나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하고 이 것이 정설처럼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근데 정말 막걸리를 먹고 취하면 머리가 정말 깨질 것처럼 아플까요?

 

 

□ 소주에 비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이는 막걸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발효주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발효주에는 우리가 숙취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와인이나 막걸리를 마시고 취하게 되면 숙취가 더 심해질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술인 소주는 증류주이기 때문에 알코올로 만들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숙취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 아세트알데하이드

알코올을 섭취하면 몸에서 대사가 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며 이 성분이 숙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근데 왜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막걸리에 대한 숙취 이야기만 있을까요?

 

그 것은 한국에서는 와인을 취할 때까지 먹는 분들이 잘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반면에 막걸리를 먹고 취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매우 많은 편이죠. 그래서 와인을 먹고 숙취로 고생했다는 분들보다 막걸리를 먹고 숙취로 고생한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죠.

 

와인의 경우에도 막걸리처럼 취할때까지 마시게 되면 비슷한 숙취를 경험할 수 있을겁니다.

 

 

주종에 따라 숙취가 다른 이유는 뭘까?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주종에 따라서 그 술이 포함하고 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그 술이 가지고 있는 알코올의 도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조되는 술의 경우 그 술의 여러가지 성분들 때문에 숙취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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