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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눈치는 백단 - 누가 밥 간식을 주는 사람인지 알고 있다





개와 하루종일 내가 놀아주는데도 늘 부르면 가는 것은 그 집의 어머니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개에게 밥을 주는 인물이 어머니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개는 본능적으로 누가 나에게 밥을 주는 사람이구나, 누가 나에게 간식을 주는 사람인지 기억하고, 또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행동들을 하면 먹을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때문에 여러사람들이 함께 자신을 불렀을때 평소에 밥을 주거나 간식을 자주 주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떠한 사람이 "강아지의 이름"을 불렀을때 혼내는지 알기때문에 가족 중 훈육을 담당하거나 혼내는 사람에게 잘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앞으로 가더라도 애교를 부리기 보다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식사를 할때도 개가 와서 음식을 조르는 대상도 일정하다고 합니다.

밥을 먹더라도 음식을 챙겨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조르지 않고, 졸라서 얻어먹었던 대상에게 가서 응석을 부리거나 짖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이 때에는 이전에 통했던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개가 계속 짖어서 귀찮음에 음식을 주게되면 개가 계속 짖는 것도 이러한 것을 학습을 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안돼" 등의 행동을 교육을 했다고 하더라도 안됀다는 말 뒤에 개가 안쓰러워서 음식을 던져주는 경우에도 개는 안된다는 교육을 무시하고 음식을 요구할 수 있을만큼 눈치가 빠르다고 합니다.






■ 멋대로 행동하고 통제가 안되는 개.

이 역시 개의 눈치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가 짖거나 물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고 이러한 것 때문에 주인이 무서워하게 되면 자신이 이러한 공격적인 행동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때마다 공격을 하려는 모션을 보이거나 실제로 물게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개가 이러한 폭력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려고만 한다면 이러한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져주기 시작하면 계속 이러한 행동이 반복적으로 그리고 더 강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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